‘쇠고기 협상 잘못’을 비판하는 두 방식···<조선>과 <한겨레> 만평
볼 꼴, 못 볼 꼴/이 땅의 언론풍경 :
2008/05/13 13:25
미국산 쇠고기 협상 과정에서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핵심문구조차 제대로 해석 내지는 파악하지 못해 국민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겨준 이명박 정부의 한심한 행태를 비판한 조선일보 만평이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네티즌 'starcrush'은 "이걸 또 오역 탓이라고 돌리냐? 진짜~국민을 우롱해도 이렇게 까지 우롱할 수는 없는거다. 걍~너희나라 일본으로 얼렁 꺼져라~"고 혈압을 높였고, 'noraehary'은 "아놔, 이 *만도 못한 조선일보. 진짜 욕 나와서... 영어 몰입교육을 안해서 해석을 잘못했니? 몇년 전부터 문제의 핵심이었던 미국의 쇠고기 사료 관련 법규에 2MB가 관심 없었던 거지, 이게 영어 해석한 사람 탓이냐? 이.뭐.병"이라고 일갈했다.
문제의 원인인 이명박 대통령을 질타하는 목소리도 잇따랐다. 'kyjfw'은 "이명박이 빨리빨리 협상하라고 얼마나 닥달했을까? 영문 해석할 시간도 없었나 보다"고 비꼬았고, 'kyt0313'은 "왜 자꾸 불쌍한 공무원만 가지고 만평을 그리는지 모르겠다. MB는 잘 못한거 없나? 쇠고기 협상 타결됐다고 좋다고 손벽치고 그랬는데.. 솔직히 졸속협상의 원인도 MB가 성과를 내기 위해서 그런 거 아닌가?"고 직격탄을 날렸다.
네티즌 'skyelysion'은 "노무현을 비판할때는 주인공이 노무현이었으나 이명박을 비판할때는 항상 이명박을 제3자화 시킨다. 비난은 해야 겠는데 이명박에 대한 직접적인 비난은 조심스럽지?" 라며 이명박 대통령을 비판하는 조선일보 만평의 근본적인 한계를 날카롭게 지적하기도 했다. 노무현 정권 때만 해도 "모든 게 노무현 때문"이라며 노 전 대통령을 직접적으로 가격하다가 정권이 바뀌자 대통령은 제외하고 실무자만 채찍질하는 식으로 대응방식을 급히 바꾼 것은 너무 지나친 것 아니냐는 항변인 셈.
>>> http://findingecho.tistory.com/
▲ 5월 13일자 조선일보 만평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타이틀을 붙인 13일자 만평에서, 조선일보는 '영문 오역 파문'을 겪은 쇠고기 협상팀이 미국인에게 영어공부하는 장면을 이명박 대통령이 창 밖에서 엿보면서 초중고 학생들에게 "그래서 대통령 할아버지가 니들한테 영어몰입교욱 하는 거란다"고 충고하는 그림을 선보였는데, 이것이 쇠고기 협상팀의 실수를 비꼬자는 것인지, 아니면 영어몰입교육의 정당성을 홍보하자는 것인지 심히 헷갈린다는 게 비판자들의 변.네티즌 'starcrush'은 "이걸 또 오역 탓이라고 돌리냐? 진짜~국민을 우롱해도 이렇게 까지 우롱할 수는 없는거다. 걍~너희나라 일본으로 얼렁 꺼져라~"고 혈압을 높였고, 'noraehary'은 "아놔, 이 *만도 못한 조선일보. 진짜 욕 나와서... 영어 몰입교육을 안해서 해석을 잘못했니? 몇년 전부터 문제의 핵심이었던 미국의 쇠고기 사료 관련 법규에 2MB가 관심 없었던 거지, 이게 영어 해석한 사람 탓이냐? 이.뭐.병"이라고 일갈했다.
문제의 원인인 이명박 대통령을 질타하는 목소리도 잇따랐다. 'kyjfw'은 "이명박이 빨리빨리 협상하라고 얼마나 닥달했을까? 영문 해석할 시간도 없었나 보다"고 비꼬았고, 'kyt0313'은 "왜 자꾸 불쌍한 공무원만 가지고 만평을 그리는지 모르겠다. MB는 잘 못한거 없나? 쇠고기 협상 타결됐다고 좋다고 손벽치고 그랬는데.. 솔직히 졸속협상의 원인도 MB가 성과를 내기 위해서 그런 거 아닌가?"고 직격탄을 날렸다.
네티즌 'skyelysion'은 "노무현을 비판할때는 주인공이 노무현이었으나 이명박을 비판할때는 항상 이명박을 제3자화 시킨다. 비난은 해야 겠는데 이명박에 대한 직접적인 비난은 조심스럽지?" 라며 이명박 대통령을 비판하는 조선일보 만평의 근본적인 한계를 날카롭게 지적하기도 했다. 노무현 정권 때만 해도 "모든 게 노무현 때문"이라며 노 전 대통령을 직접적으로 가격하다가 정권이 바뀌자 대통령은 제외하고 실무자만 채찍질하는 식으로 대응방식을 급히 바꾼 것은 너무 지나친 것 아니냐는 항변인 셈.
▲ 5월 13일자 한겨레 만평
한편, 한겨레신문도 13일자 만평란에 조선일보처럼 쇠고기 협상팀의 치명적 실수와 영어몰입을 연계시킨 내용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비판의 강도와 느낌은 천양지차라는 게 주위의 대체적인 평가다. 이 대통령을 직접 공격한 한겨레 만평과 타자화시킨 조선일보 만평을 비교해 보시면 그 차이를 쉬 이해하실 수 있을 게다.(2008.5.13)>>> http://findingecho.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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