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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밖에 안 나온다. 태진아와 진실공방을 벌인답시고 세상을 시끄럽게 만든 그 여자 - 최희진이라든가 뭐라든가 - 도 기독교인이란다. 오호라. 대한민국에서 커피숍보다 많은 게 교회라더니, 더티한 모든 일에 기독교인이 빠지는 법이 없구나. 빌어먹을. damn it~!

물론 기독교인도 얼마든지 실수할 수 있다. 인간인 이상 거짓말할 수도 있고, 잘못을 범할 수도 있다. 그런데 정말 이해가 안 가는 게 뭐냐면, 이 사람들은 왜 일만 터지면 마치 파블로프의 개들마냥 한 치의 어김도 없이 자신의 미니홈피에다가 "우리 주 하나님 감사합니다" 운운하는 신앙고백글을 꼬박꼬박 걸어놓느냐는거다.

이전에 김예분 해프닝을 기억하는가? KBS 2TV의 샴페인에 오랜만에 출연해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자신의 이야기인 냥 천연덕스레 거짓말 했다가 그것이 들통나는 바람에 네티즌들에게 비아냥을 쓰나미로 얻어드셨던 그때 그 에피소드 말이다.

당시 그 사람 미니홈피 대문글에 이런 글이 적혀 있었드랬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네게 욕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운운. 거짓말 해서 죄송하다는 사과글 하나 없이 하나님 찬양글로만 도배해 놓은 그이의 정신상태가 이해가 되시는가.

뿐만 아니다. 배우 신현준이 매니저 폭행건으로 세인의 입방아에 오르내렸을 때도, 탤런트 김세아가 김민준을 욕보이는 말을 해서 구설수에 올랐을 때도, 그네들 미니홈피는 한결같이 자신들의 신앙을 과시하는 글들로 넘쳐났다. 도대체 왜들 그럴까? 이런 짓을 하고도 자신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다고 그리 생각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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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희진 미니홈피에 올려진 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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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희진이 태진아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캡쳐

태진아.이루 부자를 싸잡아 극렬한 인신공격을 퍼부은 최희진이란 작사가가 10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거짓말 했어"란 글도 역시나 '하나님'을 찾는 글로 시작한다. "진실을 밝힐 수 있는 용기를 주신 나의 주 아버지...감사합니다" 블라블라블라. 아! '거짓말'과 '하나님'의 아스트랄한 조합이여! 보는 이들을 아연케 하는 맹신과 무지의 무서움이여~!

보라! 태진아에게 협박과 공갈을 서슴지 않고도 "나는 사과를 기다리며 가만히 있었을 뿐 고소, 협박, 거액요구 운운하며 당황스러운 상황을 만든 것은 태진아 쪽" 이라며 "사람 인연과 한 사람의 삶을 어떻게 돈으로 환산하겠느냐"고 오리발 내민 최 씨의 거짓말 퍼레이드를~! 이래놓고도 '묻지마 하나님 찬양'이다. 정녕 이해가 되시는가?

결국 문제는 분명하다. 한국 교회가 썩었다는 것, 너무 썩고 썩어서 구제불능의 상태가 됐다는 것,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아니라 외려 어둠과 부패의 앞잡이가 됐다는 것, 하여 기독교인이 '믿을 수 있는 정직한 사람'의 대명사에서 '전혀 믿을 수 없는 거짓말장이'로 전락하고 말았다는 거다.
 
그래서 이제는 사람들이 기독교인들의 범죄 사실이나 스캔들을 보고도 놀라기는 커녕 당연시 할 정도까지 됐다. 참으로 서글픈 현실 아닌가. 하긴 범법자가 대형교회 장로 되고 심지어 대통령까지 해 먹는 나라에서 더 놀랄 일이 무엇이 남아 있겠는가마는. (2010.09.11)



- 虛虛 -

Posted by 虛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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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ㅉㅉㅉ 2010.09.13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보니까 이 곳 운영하시는 분도 광우병 반대하고 촛불시위 나간 분 같은데,
    촛불시위 당시 카페 운영자의 안마방출입과 구제불능 시위참여자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한 번 써보시지요.

    그 쪽이 훨씬 설득력있고 글도 길게 잘 뽑혀나올 거 같은데 말이죠. ㅋ

  3. 동감 2010.09.13 1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글쓴이 생각에 동감합니다..

    의외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범죄와 죄악을 '사회생활은 하는 나'이니까 당연하다고 여기며

    주마다 교회를 가서 예수에게 구원을 받으며 '죄를 씻는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더 범죄와 죄악을 당연스레 행하면서 말이죠..

    참 생각해 볼만한 글입니다.

  4. 개신교반대론자 2010.09.13 15: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 한국 개신교의 문제점은 죄를 지고 나쁜 짓, 악행을 지어도 교회에서 회계를 한다면 용서를 받고 천국에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왜 교회에서 회계를 해야합니까? 감옥이나 구치소, 법원, 피해자에게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를 구하는게 종교를 떠나 인간의 도리 아닙니까? 어떤 분이 그러시더군요. 다른 교인이 하나님이 내 병을 치료해주실거다라고 하자 그 분은 하나님이 우리곁에 의사를 보내준 이유가 있다라고요... 경찰과 검찰, 법원 그리고 감옥들이 존재하는 이유를 알고나서 교회에 가서 회개를 하던말던지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5. 어쩐지 속시원한 기분 2010.09.13 1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 종교 자체를 싸잡아 비판하는 것으로는 보지 않는데 오바하는 반응들이 보이네요. 사실 잘못에 대한 참회는 대단히 철저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어떤 종교든 참회 (회개.. 반성.. 어떤 표현이든)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고 쉽게 용서받는 것을 약속하는 종교는 거의 없어요. 이걸 약속한다면 그거야 말로 사이비라고 봅니다.
    개신교 신자들이 잘못을 저지르고 하느님 뒤에 숨어 버리는 듯한 자세는 타 종교와는 확실히 차별화 됩니다. 보통은 하느님을 또는 신을.. 또는 부처님을... 자신의 종교를 욕먹이는 것이라 생각해서 그렇게까지 드러내 놓고 과시(?)하진 않아요. 그게 저도 참 이상하더군요.

  6. 크리스챤 2010.09.13 17: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회에 모인 사람들은 똥통이 맞습니다. 공인된 똥통입니다.
    무슨 얘기나면, 자기가 죄인이라는 것을 고백한 사람들이라는 얘기죠.

    원체 인간이 그 본성이 죄인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십자가가 필요하다고 모인 사람들이 교회입니다.

    십자가는 아무 값이 없는 것입니다.
    그저 예수를 그 십자가에 못을 박고, 온갖 갈코리 살을 도리질하고

    채찍을 휘두른 그 사람이 바로 "나" 였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게 죄의 고백입니다.

    인간 본성에 대한 고백입니다.

    기독교인이란,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속죄하기위해,
    그 제사상에 올릴 제삿물로서 예수그리스도를 주셨다는 것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것을 믿을때, 내 더러운 본성을 바라보게 되고.
    예수가 진정 그리스도(메시아) 이고, 하나님의 본체이셨구나 하는
    체험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중에, 씻을 수 없을 것 같은 죄로인해
    고통중에 있는 분이 있습니까?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십시오.
    여러분에게 박히기 위해 날아갈 화살이 예수그리스도가 대신 그 화살을
    맞겠노라고 얘기하는 음성을 들어보세요.

    그것이 이 세상에서 맛볼수 없는 사랑입니다.

    교회안에 있는 사람은 모두가 똥통인 죄인들입니다.
    그들이라고 해서 전혀 나을 이유가 없습니다.

  7. 글쓴사람 정신없어요? 2010.09.13 1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급한 일반화를 해도 어느 정도지

    사고치는 사람 기독교다 = 기독교 너희들 다 문제

    이렇게 밖에 안보이는데..

    생각 좀 하고 사시길 쯧쯧쯧

  8. 부르스 2010.09.13 19: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을 보면 자칭 기독교인으로서 반성하는 분들이 전혀 없네요. 이러한 모습들이 한국 교회가 썩었다는 반증이 아닐까 합니다. 진정한 기독교인이라면 나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야겠죠. 그것이 예수님이 바라는 교회가 아닐까요. 그리고 문제를 일으켜 교회에 대한 오해를 일으키는 일부(?) 교인들에 대해서도 참회하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원수마저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그런 교인들이 많을 수록 기독교는 희망이 있는 겁니다. 속칭 안티들도 그런 모습을 바라고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 일반화의 오류라고 주장들 하시는 걸 보면 아직도 오만이 하늘을 찌릅니다. 스스로를 성도라고 높여 부르고 부르고 엄청나게 큰 빌딩을 성전이라 높여 부르며 현세의 복과 내세의 천국만을 위해 기도하는 당신들을 예수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9. 이런 2010.09.13 1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독교인들 항상 나쁜짓하고 기도질하고 용서 받았다고. 피해자한태 기도한것도 아니고 용서 빈것도 아닌데 지가 걍 쳐박혀서 기도하면 신한태 용서받았다고 착각하고 마무리..... 단순히 저 여자가 기독교라서 한국 기독교가 썩었다는게 아니라, 보통 한국 기독교인들이 잘못해놓고 마무리를 저 여자처럼 많이 한다 이거겠죠. 뻔한 스토리지. 또 목사한태가서 기도하고 돈바치면 모든게 용서 되겠지. 이미 태진아 부자는 피해를 받았지만.

  10. 현실 2010.09.13 1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사람 정서로 봤을때 만약에 이슬람이 기독교보다 먼저들어왔으면 지금 한국 기독교인 90% 이상은 광적으로 이슬람을 믿고 있을겁니다. 예수, 알라? 이런거 안중요합니다. 한국 개신교인들 대부분 문제가, 온갓 나쁜짓을해도 무조건 기도하고 목사한태 돈바치면 용서된다고 생각하는거죠. 여기서 목사들이 사기꾼이라는건 얘기 안해도 사실 개신교 신도들도 알고있을겁니다. 중요한 사실은 무슨 종교든간에 종교뒤에 숨어서 나쁜짓은다하고 지내끼리 용서하고 구원받고 천국가고... 이런 착각을 하는게 문제죠. 요즘 개신교인들 환자라고 하는게 그냥 환자라는게 아니라, 이렇게 자기들의 이익만을 위해서 신을 섬기고 하는게 일종의 정신병이라는거죠.

  11. 기독교인 2010.09.13 2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기독교인 입니다.
    이런 일 벌어진것두 교회탓이지요... 누굴 탓하겠습니까?
    앞으로 좀더 예수의 제자된 자로써 살아나가는 정말 진정한 크리스쳔인들이 늘어나길 바랄 뿐입니다.
    확실히 이런일이 있다는건 기독교인들 모두의 잘못이며 모두들 다시금 깊이 생각해 볼문제입니다...

  12. 명랑 2010.09.13 2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경거리 났어여? http://cafe.daum.net/audfkdryghl/99gB/457 ㅋㅎㅋㅎ

  13. 정현정 2010.09.14 0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의 무지에 정말 깜짝놀랍니다
    한사람의 예를 바탕으로 기독교를 일반화 시키지 마세요
    그리고 이세상 어느누구도 교회를 판단할수 없습니다 함부로 판단하지 마세요.
    성경책이나 다읽고 생각좀 많이많이 하고 글쓰세요 물론그럴려면 평생도 모지랄꺼지만

  14. 그냥걸었어 2010.09.14 0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2,3줄에 쥔장의 모든 의도가 보이네요.... 결국 그런거잖아요...다른건 모두 구실과 결론을 찾기 위한 변죽때리기고..

  15. ㅉㅉㅉ 2010.09.14 0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쥔장 논리대로라면
    회원들 돈 떼어먹고 안마방 출입하고,
    인터넷 종량제하면 통신비 몇십만원씩 나오고 생리대차면 광우병 감염된다는
    공상으로도 못써먹을 유언비어를 퍼뜨려놓고 아니면 말고로 일관하는 게
    이 나라의 얼치기진보들이 하는 일 아닌가요.

    남을 까기 전에 주인장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이나 반성하시죠.


    이런 글 써봤자 자신만큼은 절대 일반화의 범주에 넣지 않으려고 귀막고 악쓰는 거 알고 있습니다만.

  16. 虛虛님 글에 공감합니다. 2010.09.15 0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 뿐만이 아니라 미국에 사는 한국계 개신교인들을 보면 거의 사이비 수준이라 할 수 있죠. 공공장소에서 큰 소리로 미친 듯이 기도하는 교인들이나 첫 대면에 교회다니세요?라고 묻는 기독교인들의 눈을 보면 무언가에 홀린듯 흐리멍텅한 일명 동태눈x을 하고 있죠. 물론 가끔씩 또렷한 눈빛을 하고 있는 기독교인들을 보면 종교에 지나치게 빠져있지 않기 때문이더군요. 죄를 짓고도 회개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면 용서받을 수 있다고 믿는 것 자체가 모순이 아닐까요. 그래서 저런 연예인들이 나쁜 짓을 하고도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것이죠. 자신의 하나님께 이미 용서를 받았는데 뭔 상관이냐는 정신나간 뇌구조랄까요. 하하...한국에 기독교를 전파한 서양인들도 한국 기독교인들을 보면 도를 넘었다 비웃을겁니다. 유럽에서 점점 기독교인들이 줄어들고 있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

  17. 이렇게도 생각 2010.09.15 0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나마 교회다녀서 저정도이겠거니... 라고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도움이 많이 필요한 사람이 도움을 찾는 법이랍니다.

  18. 희망 2010.09.19 0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ㄹㄷО 좋은 글 감사합니다.
    모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과 행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건강 지킴이 내 병은 내가 고친다

  19. 타이틀의 압박.. 2010.09.30 17: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이틀이 워...(할말잃었....)

  20. 한울안 2010.11.03 1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꿈희망⑦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좋은 꿈 꾸세요. 드디어 님의 꿈은 이루어 집니다.

  21. 편협된 사고 2010.11.04 1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희진은 전라도 출신이고, 노무현 지지자이다. 그래서 전라도 와 노빠는 구제 불능이다.. 이런 논리와 같네요.


입 닥치고 조낸 찾는거다. 디오게네스마냥 등불 들고서... 찾을 때까지 끈질기게... 근데 뭘 찾어~~~?
虛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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